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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병원 처음 갔더니 이거 모르면 고생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백병원을 처음 방문했어요.

원래 대학병원은 복잡해서 예약시간보다 1시간 여유있게 출발했는데요.

병원 진입하는 자체부터 난관이어서 저의 경험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우선 부산 백병원 이용할 때는 거동이 가능하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거동이 불편하셔서 자가용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백병원 진료를 받고자 하면 왼쪽 길게 있는 줄을 따라가야 진입 할 수 있어요.


저는 그걸 모르고 기다리는게 싫어서 우측 차선으로 갔더니 진입이 안되었어요.

유턴해서 한가한 입구로 들어가니 입구에서 직원이 줄을 서서 진입해야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우선 최대한 거리가 가까운 병원 입구에 모셔드려야 했기에 바로 회차하는걸로 양해를 구하고 진이하여 병원입구에 어머니를 내려드리고 병원을 나와서 다시 줄을 섰었습니다.

백병원 입구 진입로에서 부터 병원측에서 교통지도를 하고 계셨어요.

위험해 보였지만 혼잡한 교통 흐름에 도움을 주시고 계신건 분명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새치기는 안됩니다.
백병원을 가려면 왼쪽 차선 줄을 따라 천천히 가셔야합니다.


오전 9시 백병원 밖에서 대기만 15분 정도 하였어요.


병원 입구를 진입하여 주차장으로 가는중입니다.

병원 내 진입하여 주차장까지 20분 소요 되었습니다.


주차에만 35분걸렸네요.

병원 밖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는것이 더 빨랐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바쁘게 주차하고 1층 원무과에 접수하려고 왔더니 접수만 해도 대기자가 인원이 상당했습니다.

9시 35분에 30명의 대기자가 있었어요.


백병원 방문이 처음인 경우에는 처음 방문 번호표를 발급받으시면 빠르게 접수가 가능합니다.
9시 50분이 되니 대기자가 더 많아 졌습니다.

직원들께서 바쁘게 처리 하시는데도 밀려드는 인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접수시에는 초진인 경우 진료의뢰서와 신분증에 필요합니다.

순서를 기다려 접수 완료하고 예약진료과로 방문하였는데요.
예약한것이 무색할 만큼 대기자가 무척 많았습니다.

대학병원은 기다림이 미덕인가 봅니다.
일정을 여유롭게 하고 오시면 될것 같아요.

처음 방문에 주차에 애먹고 진료예약 시간에 늦어져 조급한 마음이었는데요.


예약시간보다 진료가 늦어지는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오전 9시 30분 진료 예약이었으나 진료는 11시 50분에 받게 되었어요.

부산백병원 처음 방문하실 분들에게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차요금은 병원 진료 1일 1대는 무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