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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요리] 김치 콩나국

시원하고 칼칼한 김칫국 먹고 싶은데

멸치 다시물도 끓여야 하고

번거롭기만 하다 생각되시는 분들 계실까요?

그렇다면 저의 방법으로 끓여 보세요.

10분 만에 뚝딱

간단하면서 약간의 조미료만으로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을 끓일 수 있어요.

 

조미료에 민감하신 분은 

보지 마세요.

 

단 라면과 배달 음식을 즐겨 먹는 분이라면

라면만큼 간단하니

끝까지 보시고

조금 더 건강한 식사를 차려보세요.

삶은 콩나물성분, 생콩나물성분, 배추김치 성분
삶은 콩나물성분, 생콩나물성분, 배추김치 성분

콩나물은 익었을 때와 생것일 때 영양성분에 차이가 약간 있습니다.

칼슘 같은 경우에는 익었을 때 증가하고 칼륨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조합이 괜찮아 보입니다.

알고 먹으면 더 기분이 좋은 영양 정보입니다.

 

식품 영양성분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참고하세요.

 

농식품 올바로 -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검색

 

koreanfood.rda.go.kr

준비물 (2~3인분)

물 800ml (4컵)
배추김치
콩나물
소금 1작은술(맛보고 조절하기)
소고기다시다 약간(감칠맛 날정도)

 

만드는 방법

1. 물 4컵을 냄비에 넣어줍니다.

2. 배추김치 큰 것 기준 2장 정도를 잘라 줍니다.

3. 가위질을 세로로 잘라주고

4. 가로로 슥슥 잘라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를 수 있어요.

5. 김치를 자른 후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를 올려 끓여 줍니다.

6.  김칫국이 끓을 동안 콩나물을 한 줌 씻어서 준비합니다.

7. 김칫국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여 1분 정도 후에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8. 김치 양념이 적은 김치여서 고춧가루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김치 양념이 진하다면 고춧가루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9. 콩나물이 익을 정도로 끓으면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10. 부족한 맛은 다시다를 조금 넣어줍니다.

저는 저 스틱의 1/4 정도량 2g 정도의 양을 넣은 것 같아요.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신기하게도 약간만 넣어도 감칠맛이 납니다.

 

고향의 맛 다시다는 국민 엄마 김혜자 배우님의 "그래 이 맛이야!" 대사가 잊히질 않네요.

주부 경력 23년 차인데요.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사용한 애용하는 조미료랍니다.

어떠세요?

배추김치와 콩나물만 있으면

어머니가 끓여 주시는 맛을 낼 수 있어요.

요리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정도 양을 끓여 놓으시면 두 끼는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면역력에 좋은 음식

김치 콩나물 국은 해장국으로도  참 좋고요.

요즘처럼 쌀쌀한 날엔

뜨끈한 국물이 몸에 들어가면

체온도 올려주고 속도 든든히 채워주니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