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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린나이 간편쿡 3구 가스레인지 RT R-AQ300A 사용후기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가스레인지가 안전센서가 없는 제품을 사용하고 계셨어요.

밤을 삶는 다고 가스불을 켜놓고 잊어버린 채 이웃집에 가셨데요.

그동안에 밤은 익다 못해 타다보니 튀어서 솥 밖으로 나와 있고 연기가 자욱하니 자칫 크게 화재가 날 뻔했었어요.

얼마 전 오래되고 낡고 화재 안전센서가 없어서 교체해드리려고 했는데 한사코 반대하시어 미루다 사건이 터지고서야 교체하게 되었어요.

찜찜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는데 일이 터지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감사했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간편 쿡 기능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간편 쿡 기능이 되는 레인지는 사진에 냄비가 올려져있는 저곳 만 가능합니다.

설명서를 자세히 보지 않아서 처음엔 많이 헤맸는데요.

왼쪽에 있는 화구가 간편쿡 센서가 작동하는 곳이에요.

 

린나이 가스레인지 간편쿡 기능 이용방법

냄비에 물을 끓이니 뽀글뽀글 끓어오르고 조금 있으니 

"띠띠띠" 하고 소리가 납니다.

소리가 울리면 좌측 편에 '간편 쿡' 주황 글씨가 있는 부분을 

1번 누르면 4분으로 설정이 되고 빨간불이 켜집니다.

연속 2번 누르면 3분

연속 3번 누르면 5분에 빨간불이 켜집니다.

선택한 시간만큼 끓고 나면 저절로 가스불이 꺼집니다.

 

한국 음식은 오래 뭉근하게 끓이고 싶은데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때는

간편 쿡 기능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참 편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가스 안전기를 추가로 설치해도 좋겠어요.

저희 어머니가 사용하는 주방은 가스 안전기를 설치하기에는 어려운 구조라

여러 제품을 찾아보다 선택하게 된 제품인데

간편 쿡 기능이 있어서 조금 더 안심이 됩니다.

음식이 넘쳐도 닦기 편하게 설계된 구조라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