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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10분요리] 무 들깨 국 끓이기 겨울 보양식

왜 10분 요리야?

무국은 씻고 써는 과정이 시간이 조금 소비될뿐  금방 끓일 수 있는 국이라 10분 요리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으슬으슬 감기로 고생이시라면 겨울 보양식 무 들깨국 추천합니다.
겨울 무는 동삼이라 불릴 만큼 건강에 좋다고 하죠.
무와 들깨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무 들깨국 만들어 볼게요.
추운 날씨에 단단하게 알이 찬 무는 단맛도 많이 나고 여러 재료에 잘어울리기에 활용도가 좋은 재료입니다.

조리시간

20분 소요

재료

무 1/3정도, 국간장 2큰술, 들기름 또는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소금약간

무를 조금 험한 부분은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되도록이면 껍질을 덜 벗기고 사용합니다.
껍질에 좋은 보호하기위한 좋은 성분이 많이 있다고하지요.
무는 껍질층이 두껍지 않아서 함께 사용해도 식감에 무리가 없습니다.

1.무를 채썰어줍니다.
계량컵 2컵 정도의 양입니다.

2. 들기름(참기름) 1큰술, 국간장 2큰술, 마늘 1큰술 넣어줍니다.

3. 골고루 양념이 스미도록 가볍게 주물러줍니다.

4. 3분정도 가볍게 주물주물 만져주면 이렇게 뽀얀 국물이 나옵니다.
이정도 무의 뽀얀 국물이 나올 때까지 주물주물 손 마사지 해주세요.
이 과정이 무국의 맛을 내는 비법입니다.
바로 국을 끓여보았는데 어머니가 끓이시는 곰국같은 맛이 나질 않아서 어머니께 배운 팁이랍니다.

5. 불에 올려서 뽀끌뽀글 끓어 오르면 물을 넣어줍니다.
물양은 800ml입니다.

6. 1차로 뽀글뽀글 끓어 오르면 거품을 걷어 내어 줍니다.

7. 칼칼한 맛을 좋아하시면 풋고추를 조금 넣어주세요.
넣지 않아으면 담백한 맛이 또 일품입니다.

8. 들깨가루 4큰술 넣습니다.
간이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해주시면 깔끔하니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간장을 넣으면 국 색이 너무 까매져서 먹음직스럽지 못해요.

9. 대파를 송송 썰어서 올려주고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겨울 인삼인 무와 들깨가 만나니 보양식이 되었어요.
겨울철 몸이 움츠려드는데 따뜻하고 부드러운 무국입니다.
무는 소화를 돕는 성분이 있어서 어린아이나 노약자 분들에게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