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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잇몸이 자주 헐때 치약 SLS성분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잇몸이 자주 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원인 파악이 어려운 경우 있으시죠.
낯선 음식을 먹어서 그런건가 싶어 음식 탓으로 여겼다가도 가끔씩 잇몸이 헐어 불편함을 겪곤 하는데 상황마다 다른 이유로 이름 짓곤 하지만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했어요.

최근에 알게된 SLS 성분입니다.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의 약자로 SLS로 계면활성제 성분이라고 합니다.
SLS 계면활성제 성분은 우리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세정제 종류에 흔히 많이 포함되어 있고 사용 시 만족도가 높으니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사람도 체질에 따라 특정한 성분에 면역반응을 일으키곤 하는데요.
'아프타성 구내염'이 SLS 성분이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하였을 때 구내염 발병 빈도가 더 높다는 연구가 미국 내과 저널에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에서 1994년에 6개월간 관찰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해요.
'이중맹검 법' SLS가 포함된 치약과 포함되지 않은 치약을 번갈아 사용하였더니 SLS 없는 치약을 사용하는 기간 구내염의 발생률이 적게 나타났으며 SLS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였을 때는 증상 회복기간을 늦추고 통증도 더 심하게 느낀다는 연구도 있다 합니다.
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18주 동안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 연구하였을 때는 SLS 없는 치약을 사용한 연구에서 구내염이 감소한 폭은 크진 않았으나 구내염이 생긴 후 지속기간이나 통증의 정도에서 큰 차이를 나타냈고, 바빌로 대학에서 33명을 대상으로 한 비슷한 연구에서도 SLS가 없는 치약이 통증과 발병 빈도가 줄어든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 한국 의약 통신 - 기사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http://www.km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19

'SLS' 성분 치약, 구내염 발병 원인? - 한국의약통신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치약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가 함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보존하기 위한 물질 ‘소듐라우릴설페이

www.kmpnews.co.kr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 SLS) , 또는 라우릴 황산나트륨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에 표기되고 있습니다. 성분명을 꼼꼼히 확인하시어 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치약은 SLS free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데요.

특정 제품을 광고하려는 목적은 아니지만 위 사진을 참고 자료로 채택하였습니다.
잦은 구내염으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SLS가 들어 있지 않은 SLS free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처럼 일상에서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체질이 SLS에 민감하신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맛있는 오이라고 할지라도 일부에서는 오이 알레르기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SLS 논란이 크지만 우리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많은 제품에 사용되고 있어요.
필요의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니 상황에 따라 권장량을 잘 확인하여 적절히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겨집니다.

Kbs 뉴스자료 참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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