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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엔유씨 마이젠 황토 슬로우쿠거로 땀 많이 흘린분을 위해 황기 삼계탕 만듭니다

약탕기 대용으로 구입한
엔유씨 마이젠 황토 슬로우쿠거로
땀을 많이 흘려 기력 보충을 위한
음식으로 황기와 수삼, 토종닭을 넣은
삼계탕을 만들었어요.

우선 밑바닥에 잘 우러나라고
약재료를 깔아주었어요.

수삼과 황기 대추 5알을 넣었습니다.
황기는 마트에 시판되는 백숙용 1 봉지를
씻어서 넣어주었어요.

황기는 땀을 많이 흘리고 기력이 약해질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황기를 넣어 끓여봅니다.

앗차 마늘을 넣는다는 것을 깜빡 잊었어요.
마늘은 넣지 않아도 약재료가 들어가니
잡냄새는 충분히 잘 잡아주어 맛있었어요.

저는 황기를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백숙을 추천해요.

토종닭 한 마리를 넣으려니 국물이 적어질 것 같아서 반마리만 넣었어요.

빨리 끓으라고 뜨거운 물을 부어 주었습니다.

넘칠 수 있으니 물은 2/3 정도만 채워 주세요.

슬로우쿠커는 저온 요리이다 보니
열을 올리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려요.

고온에서 3~4시간
저온에서 8시간 정도면 완성이 된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어서
고온으로 설정하고 4시간 후에 열어 보았습니다.

짜잔 4시간이 지나고 보니
국물이 짜글짜글 끓으면서
닭다리 살코기가 수축되어
뼈가 드러난 모습이 보입니다.

닭고기는 다리뼈가 보여야
잘 익은 거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셨어요.

잘 익은 거 같아요.

슬로우 쿠커로 끓이니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압력솥에 삶을 때와 다른
고기의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압력솥 요리는 아주 부드러운 흐뭇한 느낌이 있는데
슬로우쿠커에서 요리하니
고기 식감이 느껴져 색다른 맛이었어요.

국물이 맑고 개운했어요.
국물을 한 사발 들이켰더니
기운도 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을 하시거나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부족할 때
황기를 듬뿍 넣은 백숙이 도움되었어요.

여름철 보양식으로 황기 삼계탕, 황기 백숙 추천합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