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불멍 카페 불멍하기 좋은 카페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뜻한 불이 지펴진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다니고 싶어 지더라고요.

저처럼 불멍할 수 있는 카페를 찾으셨다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인들과 함께 방문한 곳이라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 못했지만 화덕이 이뻐서 화덕 사진만 촬영했었네요.

불멍 카페 < 기와 >

위치:충북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442 추소리 687번지

현무암이라고 하나요?

구멍이 숭숭 있는 돌로 만든 벽돌이었어요.

이렇게 만드는 것도 괜찮네!

바닥에 자갈과 너무 잘 어울린다.

옆으로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아래로 대청호 호수의 물 멍까지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회색 돌이지만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섞여서 조화를 이룬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큰 통나무를 올려놓으니 운치가 참 좋았어요.

요즘 한 낯 포근한 햇살 맞으며 타닥타닥 통나무가 타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도 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기와 카페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대청호와 부소담악, 추소정이라는 명소가 있었어요.

부소담악

부소담악은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위치한 기암절벽의 희귀하고 아름답게 생긴 돌덩이가 많은 곳이에요.

지나는 길목 길목이 아름다운 수석 대잔치라고 말하고 싶을 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동물 꼬리 모양을 연상시키는 형세로 꼬리 부분에 추소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우암 송시열-소금강

우암 송시열은 이 일대를 소금강이라고 예찬했던 곳이 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오려면 굽이굽이 산 능선을 한 참 올라오는데 작은 마을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 방문했을 때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숨어 있을 것이라고는 믿음이 가지 않고 의심이 올라왔었는데요.

현장에 다다르니 새로운 풍경에 감탄을 연발하게 되었습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께서 소금강이라고 칭송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여유가 있다면 대청호 오 백 리 길 다음에는 걸어보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에는 일정을 넉넉히 계획하여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저물어가는 늦가을 정취와 아름다운 비경을 눈에 한가득 담아 봅니다.

 

경치도 아름답고 주말에는 방문객들도 상당히 많은 장소였습니다.

서울과 가까우니 서울에서도 놀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네요.

 

추천하고 싶은 사람

연인과 함께, 오랫동안 소홀해진 부부,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심신이 지쳐 활력을 찾고 싶은 분, 가족 나들이로 추천합니다.

불멍, 물 멍 모두를 함께 할 수 있는 곳 <기와>였습니다.

https://naver.me/FU3K6PEW

기와 : 네이버

옥천 볼거리

리뷰가 잘된 글이 있어서 아래 링크 걸어 놓습니다.

https://m.blog.naver.com/kspak56/222935029982

충북 옥천 가볼만하곳 호수 풍경이 예뻤던 부소담악 대청호 오백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