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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비오는 날, 추운 날 대구 놀기 좋은 곳

대구 2호선 범어역에는 작가들의 공간으로 주기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공공 관람할 수 있는 전시를 하고 있으니 언제든 방문하셔도 좋은 장소입니다.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좋고요, 가까운 곳을 오래 방황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범어역 지상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카페가 있고요.

범어역 지하에는 체력단련장, 화장실, 스마트 도서관, 미니정원, 스마트가든, 작가 갤러리가 운영되고 있어서 언제 봐도 신선하고 다양한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한 장소에서 화장실과 서비를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요.

범어역은 대구의 중심지라 그런지 문화공간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테마는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주제로 전시가 되었어요.

끝나갈 무렵에 제가 방문했더라고요.

기간

2022년 11월 26일 내일까지이니 주말에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교육일정입니다.

26일 토요일

오전 11:00~11:50

오후 13:30~14:20

 

각 부스마다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지옥의 마지막 별-김선경, 이향희 작가

폭력의 지옥 송송이 작가

분노의 지옥 김상덕 작가  흥미롭게 봤던 작품이에요.

남용/폭식의 지옥 변 카카 작가

이단 지옥 이요한 작가

낭비와 인색 지옥

사기/위조의 지옥 김도경 작가

림보 한숨소리, 영겁의 허공 최혜원 작가

범어역 7번 출구에는 민화가 전시가 된곳

신묘 농접도 민화 중에서 제일 감명 깊게 보이는 작품이었어요.

고양이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할까요.

하얀 강아지가 반갑게 미소 지어 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 웃게 만드는 작품이네요.

사진전

범어역 공동작업실

 

범어역 지하도는 아티스트들의 공간으로 평소에 접하고 어려운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범어 아티스트님 응원합니다.

체력단련장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걱정 없이 안락하게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공간이 있어요.

혈압계와 키재를 할 수 자녀와 함께 오시면 아이의 성장도 눈으로 확인하고 어머니 아버지는 혈압으로 건강 체크도 하면 좋을 공간입니다.

어딜 가나 화장실이 없으면 많이 불편하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이 짜잔 있어요.

빨래판 분수대가 있어서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가 듣기 좋았어요.

계절에 맞는 장식으로 겨울, 성탄절이 곧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움직이는 미니정원과 벤치가 있어서 긴 지하도를 걷다 쉬어 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싱그런 운 자연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작은 소소한 힐링 공간이었어요.

스마트 가든에서 여유를 즐기시는 어르신을 보니 참 보기 좋습니다.

지하도에 작은 도서관인 범어 스마트도서관이 있어요.

범어역에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쓸모 있게 있어서 날씨 영향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더욱 맘에 드는 곳입니다.

놀다가 배가 고프면 지상에 음식점과 카페가 있으니 한 공간에서 여가를 보내기 좋은 모든 서비스가 집합되어 있는 곳입니다.

범어 지하세계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