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각질 비듬 지루성 피부염 노비프록스 프러벤 처방 받았어요

머리에 비듬이 많이 생겨 민간요법으로 알로에베라를 발라보고 두피 마사지와 노샴푸, 샴푸 없이 머리를 감는 방법으로 한 달 정도 사용하였는데요.
노 샴푸는 두피 가려움증은 줄었으나 일어나는 각질을 줄일 방법은 없더군요.
더 오랜 기간 사용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외출을 하려니 두피 각질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생길 만큼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일상생활을 이어가기가 힘들다는 판단이 되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원인부터 해결해야겠더라고요.

저의 두피 상태입니다.
너무 지저분하죠.
머리를 감아도 자꾸만 떨어지는 하얀 가루들이 일상을 괴롭게 했어요.
병원에서는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더군요.
이것이 심해지면 진균이 생겨 두피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 원인

원인은 불규칙한 수면이나 수면장애, 스트레스,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잘 생긴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모두 내가 다하고 있는 행동들이구나 생각되었어요.
좋지 않은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로 재발도 잘 된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단순하게 살아야 하는데 참 어려운 현실이네요.

비듬 처방약

노비프록스 1.5%액 (샴푸)
그러 벤액 25ml
메프솔정 4mg
셀로파정 5 밀리그램
가모드정
이렇게 약과 샴푸액, 두피에 바르는 물약을 받아 왔습니다.
노비프록스 1.5% 액으로 일주일에 2번 머리카락에 묻혀 충분히 거품을 내고 두피에 스며들도록 마사지하듯 가볍게 비벼준 후  3~5분정도 기다렸다가 미온수로 두피를 헹궈내면 된다고 합니다.
두피 질환이 있을 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라고 합니다.
크러벤액은 두피가 마른 상태에서 발라주라고 합니다.

노비프록스 주의사항

프로필렌글리콜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성분에 과민하거나 또는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는 신중히 투여하라고 합니다.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처방을 받을 때 의사 선생님께 자신의 질환유무를 전달하여야 알맞은 처방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크러벤 액 사용

크러벤 액을 두피에 발라보니 멘톨 성분이 있어서 두피를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이 있었어요.
두피 가려운 느낌이 줄어들어 두피 자극을 덜하게 되니 약물복용과 처방샴푸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처방받은 약을 먹고 크러벤 액을 먼저 사용하였는데요.
이것만으로도 50% 나은 기분입니다.
 
노비프록스 액 샴푸는 머리를 감으면 일반 샴푸와 다르게 머리카락이 뻣뻣합니다.
여성분들은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는 린스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게 머리카락과 두피를 깨끗하게 헹궈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기하게도 샴푸 한 번만에 두피 각질량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하얗게 일어나던 각질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주일간 처방해 준 약과 방법을 실천해야겠습니다.
 
샴푸의 효과를 보니 그동안 괜히 마음고생했었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앞으로는 마음 고생 하지 않고 빨리 치료받고 스트레스 없이 생활해야겠어요.
 
비듬치료를 위해 샴푸의 독성으로 피부건조증 또는 피부 질환이 더 유발된다고 하여 한 달 가까이 노샴푸로 생활을 하였는데요. 
실천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얼굴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은 노 샴푸 노 비누로는 해결이 어려웠답니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더욱 힘든 부분이 있네요.
보통 한 달이 고비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실천하려면 상당히 정신적으로 단단한 마음을 갖고 실천해야겠더라고요.
노샴푸는 너무 어려운 실천이라 이번에는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저는 양약의 도움도 적절히 받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생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살아있는 과일 채소를 많이 먹어야 독소배출에 도움이 되고 건강하다고 하지요.
건강한 식사로 저를 챙기고 스트레스받지 않는 생활 습관도 지켜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