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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내 말에 화를 낸다면 나의 말습관을 점검해보세요.

안녕하세요~~

5월 가정에달을 맞아 동생들과 부모님댁에 동생이 탁자를 놓자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저의 말에 동생들이 맘상하는 일이 생겼어요
우째~~~이잉~~

동생들이 문제제기 한 덕분에 저도 네 말씨에 되돌아보게되었어요

동생1: 평상하나 사서 이런거 올리면 어때?
동생2: 이거 두개 사면 평상이 필요 없을것 같은데

나: 아이구야~~ 고기 몇번 구워먹는다고 이런걸 사니! 헛돈쓰는데 반대랍니다.
차라리 전기팬을 사는게 났다고 봐요.

부드럽게 말했어야 하는데 너무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더라구요.

동생2:의견 내는 중이도 아직 헛돈 안썻습니다.

나: 미안 ~~ 내가 내 가치광데로 생각했네~~
난 이렇게 쓰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거든

이렇게 대화를 나눴는데요

악의적으로 생각해서 동생들을 비판하려고 한 말이 아니였는데 동생들은 상처받고 있더라구요 ~ㅠㅠ

그냥 그 물건은 사용횟수도 많아 보이지 않고 몇번 사용하지 않고 방치될것 같은 생각에 지출을 아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한 말이었는데 말이죠

왜 내 생각은 이러한데 동생들이 왜 화를 내지? 라고 생각하며 동생이 한 지적에 머리를 한방 얻어 맞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내가 내 뱉는 말들이 이쁘지 않더라구요

헉~~ !

너무 충격이었답니다.



본 마음과 달리 즉흥적으로 나쁜 표현을 하고 있는 언어습관이 있지 않을까? 라고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의심을 품었었답니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말을 몇일간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땠게요~~
나쁜사람이 바로 나였더라구요~~
너무 속상했답니다

저의 말버릇들을 고쳐보기 위해 여러 말그릇 정보를 찾다보니 피해의식이란 말을 알게 되었어요.

내가 너희들 위해 이만큼 더 노력하고 있는데...... 뭐 이런거 말이죠......

그러다보니 사랑하는 아이들과 동생들에게 말을 거르지 않고 나쁜 표현의 말들을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내가 어른들에게서 들으며 상처받고 속상해 하였던 그런 말들을 하나도 거르지 않고 내가 그대로 내 뱉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닮고 싶지 않았고 '나는 안 그래야지!'라고 다짐했던 부분들인데 똑같이 닮아 있어서
큰 충격이었어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마음아파 혼자 울기도 했답니다.

본심은 악의적인게 아니었는데 나쁜 뜻으로 아주 철저히 내 생각과 의도와 다르게 말이죠

이렇게 알고 나니 자신이 참 비참했어요
내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는게 이렇게 고통스러운지 몰랐어요.

그리고 이 나쁜 말버릇을 고쳐보고자 여러가지 내용들을 찾아보다
피해의식과 우울이 원인이었어요.

혹시 저처럼 말이 상처되고 소통에 막힘이 생겨 다투거나 예전과 다르게 대화가 서먹해졌다면 피해의식으로 인해 내안에 화를 누르고 있지는 않는지 인생의 중간점검 시간을 가져 보면 좋겠어요.

유투브에 '피해의식'으로 검색하니 그에 따른 좋은 정보가 많이 있어요 저는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오은영의 화해 ' 책을 도움받았습니다
여러가지 딱히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로 갈등이 생겨 힘드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마음정리 하기에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이쁜말 하는 나로 성장해가기 위해 매일 매일 연습하고 내가 사용하는 말을 곱씹으며 예쁜 말을 사용하도록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