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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결혼한 부부를 위한 도서 감성자극 셀프위로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이광기

이광기 배우로서의 삶이 아니라

자연인 이광기님의 삶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광기님의 생각과 아들을 떠나보낸 슬픔 그리고 봉사활동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읽어며 저는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결혼생활에 조금 지치고 무기력해졌을 때 보면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아요.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게되는 계기가 된 이야기입니다.

글이 짤막하면서 편하게 읽기 쉽게 쓰여진 책입니다.

가독성이 좋아서 일단은 합격


짤막한 글이지만 품고 있는 뜻이 힘을 주는 글귀들이 많습니다.

갈대처럼 흔들리는 내 마음의 방향을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준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하고 싶었지만 미뤄 두었던 것들을

행동으로 실천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동안 글을 잘 써보고 싶었는데

정작 글쓰기를 하지 않았던 터라

이번 기회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어설프지만 용기 내어 기록을 남겨봅니다.

'배우는 감성을 먹고 산다는 걸 새삼 느낀다.'

이 문장을 보니 배우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은 감성을 먹고 산다고 생각된다.

'나는 감성을 먹고 산다는 걸 새삼 느낀다.'
배우는에서 배우가 아니라' 나'로 바꾸어

읽으니 나의 이야기가 된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주체를 바꿈으로 해서

이광기 님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를 보게 하는 이야기들이 많다.

아마도 한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기에

공감이 되고 나를 대입하면 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글이란 게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느끼게 되었다.

이성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답도 없지만

감성을 읽고 보게 된다면 어떤 것도 헤쳐나갈

자세를 갖추게 된다는 믿음이  단단히 생겼습니다.

 

책안에 있던 많은 내용들 중에

저는 지금의 나의 고민과 연관된 이 내용이  마음에 닿아

직접 적어보았어요.

 

배우는 감성을 먹고 산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자존감이 떨어지면 열의가 떨어 질 수 밖에 없다.
연륜이 쌓여 갈 수록 직업에 보람을 느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배우이광기-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책을 읽으며 

나의 배우자를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고

나의 자리와 옹졸했던 나

속 좁은 마음들을 정리하고

마음의 공간을 넓혀준 고마운 책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어 주신

이광기 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