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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통영 여행지에서 가족 추천메뉴

여행지에서 피자를 먹게 될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저도 이제 나이 먹은 꼰대인가 봅니다.

저보다 젊은 동생들과 여행하니 

여행이 참 쉽고 즐겁더라고요.

 

그동안 시댁에서 저는 며느리로

여행을 가든 모든 행사를 직접 준비한 음식을 

먹는 것을 즐거운 낙으로 생각하는 문화에서 생활하다보니

'여행' 하면 떠오르는 것이 '내가 일해야해'

'힘들다'

즐거움과 추억보다는 그냥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어요.

그리고 여행지에서도 즐겁기 보다는 

서로의 불만들로 언성이 높아질때도 있고 불편한 경험들이 대부분이어서

대가족 여행을 별로 반갑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동생이 이번에 엄마도 아빠도 큰 수술 받으시고

힘드셨는데 마침 통영에 무료로 숙소 이용할 기회가 있으니

가자고 이야기 했어요.

 

"언니 맨날 음식한다고 힘들게 애쓰지 말고

통영에도 맛있는 음식 많으니 남이 해주는 맛있는 음식들 먹고

편하게 쉬고 놀다 오자"

이렇게 마음 써 주는것도 고마웠어요.

 

모처럼 동생이 의견을 내서 추진하는 것이니

반대하는것도 아닌 것 같았어요.

처음 친정식구들과 3대가 모여 온가족 여행을 하게되었는데요.

 

 

가족 모임 좋은 메뉴로 피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른들은 간편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먹을 수 있으니

좋고 아이들에게는 최애 음식이 피자니까요.

우리 막둥이는 일주일에 5일은 피자를 먹고 싶어

할 만큼 너무나 사랑하는 음식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도 배달이 되니

여행지에서 이렇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어른아이 모두 좋아하는 음식 피자 종류도 다양해서

입맛데로 골라 먹으니 너무나 좋습니다.

 

우리나라 여행하기 참 좋은 나라라는 생각을

새삼하게 됩니다.

 

돈이 있으니 이렇게 즐겁고 풍족한 생활이 가능하다는것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어요.

돈의 편리함과 고마움을 생각했답니다.

반올림피자는 동생 덕분에 처음 먹어 보았는데요.

푸짐하고 맛도 좋아 가성비가 좋은 피자였어요.

최근엔 아이유가 광고 모델로 나오니 더 컬리티 있는

피자를 먹는 느낌이 들어 피자를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베이컨과 파인애플 조합이된 피자 먹어봤는데요.
달콤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있어요.

피자라고 하면 건강에 나쁜 음식이라고 만 생각했는데요

영양가득한 치즈와 채소와 단백질의 적절한 조합이

양을 적절히 잘 조절하여 먹는다면

피자도 좋은 맛 좋은 건강식다는 생각을 갖게되었어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여행지에서도 피자도 괜찮은 메뉴인듯 합니다.

광고협찬NO 가족여행지에서 먹은 내돈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