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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아삭한 식감이 좋은 우엉 조림

잘 다듬어진 우엉으로 통깨 솔솔 뿌려 15분 만에 뚝딱 밑반찬 하나를 완성했답니다.

손질된 우엉을 구입하니 요리하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서 참 좋았어요.

마트에 가니 요즘 우엉이 제철인지 많이 나와 있었어요.

우엉은 흙을 씻어내고 껍질을 벗기고 썰기까지 준비 과정이 번거로운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이렇게 깨끗하게 손질되어 곱게 썰어져서 판매하는 제품이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단돈 2,500원에 가격까지 저렴해서 진열된 우엉채를 얼른 손으로 집어 들어 장바구니에 담아 왔어요.

15분 만에 완성하는 아삭한 우엉채 조림 만들어 볼게요.

우엉조림 만드는 방법

1. 우엉채를 맑은 물에 세척하여 물기가 빠지도록 채에 받쳐 놓습니다.

2.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넣어줍니다.

저는 현미 유가 있어서 현미유를 넣어주었어요.

3. 팬에 우엉을 넣고 뒤집어가며 골고루 열이 가도록 볶아줍니다.

4. 뻣뻣한 우엉이 숨이 죽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타지 않게 불조절을 낮게 하여 볶아주세요.

5. 진간장 3큰술정도 넣고 간이 고루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6. 단맛을 원하시면 저처럼 설탕을 넣어주세요.

7. 양념을 넣어 볶으니 팬 바닥에 살짝 수분이 생겼어요.

8. 마늘을 넣고 마늘이 잘 익도록 주걱으로 뒤적이며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9. 참기름 한 큰 술과 참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손질된 우엉으로 조리를 하니 빠른 시간에 밑반찬 하나가 뚝딱 완성이 되었어요.

우엉을 넣은 김밥을 만들어도 좋고요.
흰쌀밥과 함께 밑반찬으로 먹어도 아삭한 식감이 맛있답니다.

건강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