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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올리브유로 만드는 감자요리 짭쪼롬하니 고소한 웨지감자 만들기

부모님께서 농사지어 보내주신 감자가 11월이 되니 싹이 나고 시들어가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고 잘 먹는 간식 웨지감자를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올리브유를 이용하여 만든 방법이 맛있어서 소개합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모습을 보니 먹음직스럽습니다.

우선 감자를 껍질을 벗겨서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어 보내주신 감자라 선별을 하지 않아 크기가 제각각입니다.

큰 건 8등분 작은 건 2등분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잘라주시면 되세요.

이 감자는 조금 큰 것이라 8등분으로 잘라볼게요.

반으로 자른 감자를 반으로 나누고 썰어주고

반쪽의 반을 또 잘라 줍니다.

반쪽만 잘랐는데 4조각이 나오네요.

크기는 성인 검지 손가락 크기 정도 느낌으로 잘라 주시면 되세요.

저는 요렇게 숭덩숭덩 대강 잘라주었습니다.

소금 반 스푼을 넣어주고요.

약간의 간이 베일 정도로만 간을 해주시면 되세요.

감자를 계량하지 않아서 정확한 소금 양을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조금 싱거우면 케첩을 곁들여 먹으면 되니 짜지 않게 간이 되면 괜찮아요.

올리브유를 두 바퀴 돌려주었어요.

푸릇푸릇한 파슬리가루를 뿌려주면 더 먹음직스러워집니다.

대야를 들어 반동을 주면 감자를 골고루 섞을 수 있어요.

이 방법이 싫으시다면 수저나 주걱으로 저어가며 섞어주어도 좋습니다.

감자를 오븐용기에 고루 펴주어 감자에 골고루 열이 가도록 합니다.

220도에서 1시간 구웠는데요 요렇게 가장자리가 살짝살짝 노릇노릇해진 것이 잘 익었어요.

각 가정마다 오븐기 온도나 성능이 상이하니 처음엔 온도나 시간을 5~10분 단위로 확인 해주며 맛있게 구워드시면 좋겠어요.

오븐을 대신 에어후라이기도 잘됩니다.
오븐, 에어후라이기가 없다면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구워도 맛있답니다.

짜잔~
노릇노릇하니 맛있는 감자구이요리
no 버터 올리브유 웨지감자가 완성되었어요.

우리 집 막내 아이는 혼자서 한 판을 다 먹는답니다.~^^

웨지감자 메뉴로 사랑스런 막둥이에게 점수 땄습니다.

설명을 길게 했는데요. 쓱쓱 썰어서 오일과 소금 솔솔 뿌려 뒤굴뒤굴 섞어서 굽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방법이 간단해서 도전해 보시면 보람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