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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유리조각같이 예쁜 코하쿠토 한천으로 만든 과자 먹어봤어요

딸이 사가지 온 코하쿠토 한천으로 만든 과자 먹어봤어요.

딸이 있으니 별걸 다 먹어 보게 되네요.
새로운것들을 가끔씩 접하게 됩니다.

코하쿠토는 한천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반짝반짝 보석같이 파스텔톤의 색감이 너무 이뻤어요.

너무 신기해서 노랑을 먼저 먹었더니 노랑이 빠졌네요 사진으로 보두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어요.

식감

노랑은 속이 비칠듯한 빛깔의 맑은 색이라 먹으면서도 감탄했어요.

'우와~ 유리알 같다' 생각하며 씹었는데요 겉바 속촉! 겉바 속 와삭 물컹!

아이고 이 느낌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재밌는 식감의 캔디라고 해야 할까요.

보통 젤리의 말랑한 식감은 아니고 그렇다고 딱딱하지 않고 겉은 설탕 발린 사탕의 느낌이 많이 있었어요.

이런 아이디어를 내어 만든분은 정말 천재! 인듯합니다.

색감이 너무 이쁘죠~^^

빙수에 곁들여도 색감이나 식감이 독특해서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해요.

옷 주머니에 넣어 왔더니 부서진 게 몇 개 있었네요.

저는 부서진 자투리 먹는 맛이 더 좋더라고요.
큰 조각을 먹는 건 이상하게 거부감이 있었어요.

제가 아무래도 입이 짧아서 그런가 봅니다.

아이들은 잘 먹더라고요.

이제 저는 어린이 입맛은 아닌가 봅니다.

어린이 입맛 이신 분들은 잘 드실 것 같아요.

저는 두조각 먹었더니 더는 못먹겠더라고요.

단면이 깨진 유리조각처럼 빛깔이 영롱하니 너무 이쁘죠.

겉에 딱딱하게 코팅된 설탕이 한천으로 만든 젤리의 조합이 재미있었어요.

호기심에 손이 가는 과자입니다~^^

딱딱한 설탕의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맛을 잘 느끼지는 못하는 점이 조금 아쉬워요.

색상별로 각기 다른 과일혼합 농축액을 넣은 것 같은데 향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맛있는 향이 뿜뿜 더 많이 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 보았습니다.

젤리의 쫄깃한 느낌은 아님니다.
와삭 부서지는 느낌이 신기할 따름이에요.

백설탕84.48%, 한천가루15%, 과일혼합농축액 0.02%를 함유한 코하쿠토 살탕과자, 새로운 신메뉴 한천과자를 소개해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