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해오던 감자가 싹이 나고 쭈글해졌어요.
감자는 싹에 솔라닌이라는 독성분이 있는데 싹을 오려내고 조리하면 괜찮다고 하지요.
실온에 두면 자꾸 싹이 나고 수분이 말라 더 쭈굴쭈굴 주름이 많이 생기면 식감도 없고 못먹게 되겠기에 맘 먹고 감자 손질 합니다.
1. 감자에 묻은 흙을 물로 대충 씻어주세요.
2. 감자 껍질을 칼로 잘 벗겨주세요.
싹이 난 부분은 깊게 도려 내어 주세요.
쭈굴한 주름이 있으니 필러 사용은 어렵더라구요.
번거롭지만 칼로 돌려 깍아주었어요.
3. 껍질을 벗기고 보니 상태가 괜찮아 보입니다.
맑은 물에 깨끗이 3번 정도 씻어주세요.
4. 용기에 감자가 충분히 잠길만큼 물을 담고 두껑을 닫아 냉장보관해주세요.
5. 3일에 한 번씩 용기에 있는 물을 버리고 맑은 물로 갈아주게 되면 2주정도 무리 없이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활용법
저는 아이들이 웨지감자를 좋아해서 에어후라이기나 오븐기를 사용해서 구워주면 아이들이 감자를 아주 맛있게 잘먹어요.
카레라이스를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주의점
싹이 난 감자는 감자 껍질을 벗기고 보면 동그랗게 또는 감자 색과 다른 모양을 띄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감자 눈 싹입니다.
싹을 확실하게 깊게 도려내어주어야 안전한 식재료가 되니 꼼꼼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https://konara.tistory.com/m/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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