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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영농일지

콩나물과 어묵을 넣은 시원한 김칫국 간단하게 끓였어요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크니 목이 걸걸하니 헛헛한 뱃속을 훈훈하게 채워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간단하게 김칫국을 끓여 봤어요.


푸른 대파를 넣으니 뽀글뽀글 끓는 모양새를 보니 군침이 돕니다.

이제 시원하고 칼칼한 김치국 끓여 볼게요.

잘 읽은 묵은지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김치를 기호데로 넣어 줍니다.

김치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텁텁하니 김치 양은 조금 작은듯 넣는게 시원한 맛을 내어주니 적당히 넣어주세요.


어묵 3장 송송 썰어 넣고요
콩나물을 씻어서 한 줌 넣어 끓여줍니다.


파 두뿌리를 잘라 준비해 놓았어요.

뽀글뽀글 국이 끓으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조금 더 칼칼 한맛을 내고 싶으시면 고추가루 약간 땡초를 썰어 넣어 주시면 좋아요.

마지막 감칠맛이 부족할때는 고향의 맛 '다시다'나 '연두'를 넣어주면 깊은맛을 완성할 수 있어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멸치 육수를 내면 좋겠지만 맹물에 양념 듬뿍 들은 묵은지만 넣어도 깊은 맛이 우러나니 부족한 맛은 조미료로 살짝 충전해주면 간단하면서 쉽게 깊은 맛을 냅니다.


어묵과 콩나물을 넣은 속을 데워 주는 맛있는 김칫국 간단하게 끓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