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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된장뷔페] 새콤달콤한 된장소스 샐러드 만들기

생채소는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와 식감이 언제 먹어도 좋아 심리 치유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아 즐겨 먹고 있는데요.

봄철 나른하니 무기력감을 해소하는데 생채소 샐러드가 참 좋은 음식이라고 여겨집니다.

된장 하면 무거운 느낌의 맛과 향으로 즐기지 않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새콤달콤하게 가벼운 소스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냉장고 속 여러 잎 채소를 꺼내어 곁들이시면 쉽게 밥반찬 한 가지 뚝딱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마라도네라는 유럽 상추와 당근을 채썰어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마라도네는 쓴맛이 거의 없고 아삭하니 부드러운 식감이 있어요.

어린아이들에게는 빵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군것질이 생각날때면 간식으로 상추를 한 장씩 먹곤 합니다.

꼭 마라도네가 아니라도 상추과이면 어떤 채소든 다 잘 어울리니 가정에 구비된 채소를 이용해 보시면 좋겠어요.

지금 알려드릴 된장 소스는 돈나물 무침, 겨울초, 봄동, 배추등 생채소로 먹을 수 있는 잎채소에 모두 잘 어울리는 소스이니 된장소스의 맛을 느껴 보고 싶으신 분은 집에 채소가 없어 고민하지 마시고 생채소 잎이 있는 것들은 모두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마라도네 유럽상추를 씻어서 먹기좋게 뜯어 놓습니다.

냉장고에 당근이 있어서 당근을 채썰어 놓아 봤습니다. 

된장소스의 메인인 된장이 필요하겠죠.

집에서 직접 만든 된장이 있으시면 집된장을 사용하지만 맛이 더 좋겠죠.

저는 대중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래식 된장을 마트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광고 협찬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소스 재료

된장 1 큰술, 식초(레몬즙) 1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설탕(올리고당, 꿀) 1 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고춧가루 (없으면 생략해도 됨) 1/2큰 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다진 마늘 1/2큰 술, 물 2큰술

1. 된장을 한 큰술 양념을 섞을 그릇에 담아줍니다.

고춧가루 반 큰 술과 마늘 반 큰 술을 넣어줍니다.

3. 식초, 설탕, 참기름, 참깨를 넣어 골고루 섞어 줍니다.

식초가 없을 때는 레몬즙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설탕 사용이 불편하시다면 올리고당이나 꿀, 조청을 사용하시면 되세요.

입맛에 맞게 기호에 맞게 조미료를 응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숟가락을 기울였을 때 양념이 흘러내려 숟가락에 된장 양념이 묻어나지 않는 정도의 농도이면 됩니다.

준비한 소스를 먹기 직전에 뿌려주거나 채소와 소스를 골고루 버무려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여든이 넘으신 시어머니께서는 성인병이나 특정 질환이 없으신데요.

건강 유지 비결을 보니 밥을 드실 때 항상 조리개라고 말하는 생채소에 옅은 양념을 더한 겉절이를 즐기십니다.

채소를 그냥 먹기에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연한 양념을 더하여 입맛을 살리는 조리법으로 항상 이용하셨어요.

아무래도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이 우선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는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생채수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피자, 치킨 빵, 각종 육류를 비롯한 수많은 가공식품이 있는데요.

가공식품만 섭취를 하게 되면 건강이 악화되는 보고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맛이 좋고 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건강을 해치고 있는 시점에 우리는 먹거리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증가되고 있는 시점인데, 아프면서 90~100세를 살며 생을 마감할 것인지 아니면 건강하게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되었다고 봅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쉽지만 고통스러운 길을 갈것인지, 어렵지만 편안한 길을 갈 것인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 과일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보고가 많은데요.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 어렵지만 편안한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